생성형 AI를 연구논문을 윤문할 때의 연구윤리와 주의사항
생성형 AI를 연구논문을 윤문할 때의 연구윤리와 주의사항
1. 연구윤리와의 관계
- 허용 가능 범위
- 문법·맞춤법·어휘·가독성 개선 등 형식적·언어적 보완은 대부분 연구윤리 위반이 아님.
- 전문 교정·교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 유사하게 ChatGPT를 ‘언어 보정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문제 없음.
주의가 필요한 범위
- AI가 연구 내용, 해석, 결론을 새로 만들거나 변경하면, ‘저작권·창작성 훼손’ 또는 ‘대필’로 간주될 소지 있음.
- AI 생성 문장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출처를 밝히지 않으면, 일부에서는 ‘표절’로 해석될 가능성 있음
2. 주의해야 할 점
- 활용 범위 명확화 : “문장 다듬기” 수준에 한정하고, 데이터·결과·논리 구조 변경 금지
기록과 투명성 확보 :
AI 요청문·응답문, 수정 전후 버전을 보관기관·학술지 규정 확인 :
일부 학술지·연구기관은 AI 사용 지침을 별도로 두고 있음의미 변질 방지 :
숫자, 고유명사, 인용문이 변형되지 않았는지 직접 검토
3. 표절검사 시스템 대응 및 체크리스트
- AI로 윤문하면 표절률이 높게 나올 수도 있는 이유
- AI가 흔히 쓰는 학술표현·전형적 문장 구조 재사용 → 기존 문헌과 유사도 증가
대응 체크리스트
- AI 윤문 후 표절검사(예: Turnitin, 카피킬러) 실행
- 유사 판정 문장은 문장 구조 변형과 어휘 재선택으로 재작성
- 공용 문구(“본 연구는 …을 목적으로 한다”)는 변형
- 수정 후 재검사
- 최종본과 검사 보고서, 수정 로그 보관
4. 안전하게 활용하는 법
- 요청문 예시
- “다음 문단을 문법과 표현만 다듬어 달라. 의미·데이터·결론은 변경하지 말 것.”
사람 검증 필수
- AI 윤문 결과를 사람이 직접 확인하여 의미 변질·사실 오류 방지
표절검사와 후속 수정
- AI 윤문 후 반드시 표절검사 → 유사도 높은 문장은 재작성
활용 사실 명시
- 필요시 감사문(acknowledgment)에 “본 문서의 일부 문장은 AI 도구(ChatGPT)를 활용하여 교정·윤문하였다” 표기
5. 따라서
ChatGPT를 활용한 윤문 자체는 연구윤리상 허용 가능성이 높지만,- 내용 개입을 최소화하고,
- AI 사용 사실을 기록·투명화하며,
- 표절검사 및 후속 수정을 거치는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안전하다.
즉, “언어 보정 도구”로만 활용하면 문제 가능성이 낮지만, 내용 생성·해석 변경은 금물이며, 사람의 최종 검증과 표절 관리가 연구윤리 준수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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