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요약] “LLM 이후를 설계하다” 생성형 AI의 과제와 대안 찾기
다음은 《ITW Deep Dive Real AI Guide (2025.7.21)》 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이 보고서는 생성형 AI, 특히 LLM 이후의 대안과 현실적 과제를 중심으로 다루며, RAG, 메모리 관리, 모델 보안, AI 코딩 실전 전략 등을 포괄적으로 분석합니다.
● 따라서
1. 생성형 AI와 LLM의 구조적 한계
● 혁신을 가로막는 LLM의 피드백 루프
- LLM은 학습된 데이터만을 기반으로 응답하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을 추천하지 못하고, 기존 기술을 계속 강화함.
- 결과적으로 혁신을 저해하고 기존 프레임워크에 대한 의존을 강화.
● 인기 기술만 반복 재생산
-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널리 사용되는 기술만 더 추천하게 되며, 이는 승자독식의 기술 생태계를 만들고 새로운 기술의 도입을 어렵게 함.
2. 추출 모델(Knowledge Distillation)의 위험
● 소형 모델이라도 보안 위협은 동일
- 큰 LLM을 압축하여 만든 ‘학생 모델’도 개인정보 유출, 모델 반전 공격, 지적 재산권 침해에 취약.
- 훈련 데이터의 결함이나 편향, 환각 등도 고스란히 물려받음.
● 공격자는 소형 모델을 악용해 원본 기능을 복제
- 모델 추출 공격은 가드레일을 우회하거나 유사한 악성 모델을 재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악용됨.
- 정제된 모델은 내부 구조가 불투명해 보안 사고의 근본 원인 파악이 어려움.
3.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의 역할과 한계
● RAG란?
- 검색 기반 생성으로, 외부지식(DB, 문서 등)을 LLM과 연결해 응답정확도를 향상시킴.
- 특히 LLM의 환각(hallucination)이나 컨텍스트 한계를 보완하는 데 효과적.
● 주요 RAG 아키텍처
- 그래프 RAG: 관계 중심 정보에 적합.
- 에이전틱 RAG: 외부 도구나 API와 연결 가능.
- 멀티모달 RAG: 텍스트 외 이미지, 음성 등 통합.
● 개선 방향
- 임베딩 모델을 미세 조정해 검색 정확도 향상.
- 불필요하거나 과적합된 정보 제거로 ‘바늘 찾기’ 문제 완화.
4. LLM 메모리와 맥락 한계
● 현재 LLM의 메모리는 ‘기억이 아님’
- 과거 세션이나 상호작용을 기억하지 못하며, 매번 프롬프트 내에 맥락을 수동으로 재삽입해야 함.
- 일부 모델은 이전 데이터를 고집하거나 삭제된 내용을 계속 기억하는 ‘기억의 트라우마’ 현상도 발생
● 필요한 메모리 개선 방향
- 선택적 기억 : 관련성 있는 정보만 유지
- 우선순위 기억 구조 : 오래되거나 잘못된 정보는 희미하게
- 잊는 기능 강화 : 인간처럼 ‘잊는 능력’을 설계해야 함.
5. 실전 코딩을 위한 LLM 조합 전략
● 주요 모델 평가
모델 | 특징 | 최적 용도 |
---|---|---|
GPT-4.1 | UI 시각화, 문서화 강점 | 초안 작성, 디자인 스케치 |
클로드 3.7 | 균형잡힌 전천후 성능 | 리팩터링, 빌드 파이프라인 |
제미나이 2.5 | 빠른 생성, 대형 컨텍스트 | UI 프로토타입, 접근성 점검 |
o4-미니 | 디버깅 특화 | 테스트 오류 해결, 추론 최적화 |
● 추천 워크플로우
- GPT-4.1 → UI 아이디어 탐색
- 클로드 → 사양서 정리, 구조 설계
- 제미나이 → 초기 코딩 스캐폴딩
- 클로드 → 로직 채우기 및 테스트
- o4-미니 → 디버깅 및 최종 점검
● 따라서
생성형 AI의 진화는 단순한 성능 향상만이 아니라 “잊을 줄 아는 메모리”, “사실 기반 응답 구조”, “신뢰할 수 있는 조합 전략” 등으로 확장되어야 함.
-
LLM 단독 사용보다 다중모델 혼합 전략(Multi-agent workflow)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
-
차세대 AI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잊을 것을 아는 지능이 핵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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