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콘텐츠 가공 전략
AI 시대 콘텐츠 가공 전략
: 생성이 아닌 ‘정제’, ‘편집’, ‘재해석’의 시대
* "What AI really means for content production"(CIO.com)의 내용중 일부를 요약 정리한 것임.
“AI는 콘텐츠를 대신 써주는 도구가 아니라 콘텐츠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프리즘이다.”
1. 콘텐츠 생산의 중심축 이동 : ‘생성(Create)’ → ‘가공(Curate & Compose)’
- 과거 :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써야 했다면
- 현재 : 이미 존재하는 자료를 찾고, 요약하고, 연결하고, 새롭게 배열하는 작업이 중심이 됨.
- “콘텐츠는 쓰는 것이 아니라, 만들고 엮는 것”이라 표현함.
- “1차 생산자보다, 의미를 짜맞추는 2차 창작자가 중심에 선다.”
2. 콘텐츠 가공의 3대 핵심 전략
(1) 정제 – 콘텐츠의 ‘원석’을 가다듬기
- LLM을 활용한 요약, 문체 변화, 독자 수준별 조정 등
- 중복 콘텐츠, 불필요한 수사 제거 → 핵심만 남기기
- AI는 ‘정보를 덜어내는 데’ 탁월함 → 과잉정보 시대의 필터 역할
- AI의 요약 및 재구성 능력이 웨비나 → 하이라이트 요약 같은 콘텐츠 정제에 강점을 가진다고 분석
(2) 재구성 – 같은 재료로 다른 의미 만들기
- 콘텐츠 조각들을 연결하여 새로운 의미 맥락을 구성
-
예: 기사 + 연구결과 + SNS 반응 → 트렌드 인사이트 리포트
- “고유 관점과 큐레이션의 힘이 콘텐츠의 희소가치를 결정한다”
- 기존 콘텐츠에 나만의 시선과 문맥을 입혀야 고부가가치 콘텐츠가 됨
- 예: 기사 + 연구결과 + SNS 반응 → 트렌드 인사이트 리포트
(3) 확장 – 콘텐츠의 멀티채널 재활용
- 하나의 콘텐츠를 영상, 카드뉴스, 슬라이드, 음성 등 다양한 포맷으로 파생
- ‘재조합(Recomposition) 전략’으로 언급
- 핵심은 “1개의 아이디어 → 10개의 변주 콘텐츠”
3. AI 시대, 고부가가치 콘텐츠의 조건
항목 | 설명 |
---|---|
1. 신뢰성 있는 원천 데이터 |
아무리 AI가 뛰어나도 가짜뉴스, 오류투성이 원본 위에서는 콘텐츠 품질 보장 불가 |
2. 맥락과 연결성 | 정보보다 해석력, 사실보다 구조화된 의미 |
3. 개인화/차별화 시선 |
AI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관점의 고유성 |
4. 재사용 가능성 | 다양한 채널에서 재활용 가능한 구조와 형식 설계 |
4. 콘텐츠 전략가에게 필요한 역량 전환
과거 중심 역량 | 미래 중심 역량 (AI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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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는 능력 | 정보를 선별하고 해석하고 재배열하는 능력 |
아이디어 생산 |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큐레이션하는 기술 |
단일 콘텐츠 제작 | 포맷별 확장과 리패키징 능력 |
정적 글쓰기 | 동적 콘텐츠 구성 (영상, 카드, AI 요약 등) |
🎯 AI 콘텐츠 전략의 중심은 "가공과 활용력"
AI는 콘텐츠 제작 도구가 아니라 콘텐츠를 정제하고 재조합하며 고부가가치화하는 엔진임.
따라서 앞으로의 전략은 ‘무엇을 만들 것인가’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가공하고 재배포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함.
- Create less, Curate better. (덜 쓰고 더 잘 엮어라)
- From raw to rare. (무가공 콘텐츠에서 희소 콘텐츠로)
- Context is king. (정보 보다 문맥이 중요하다)
“AI는 콘텐츠를 만들지 않는다. 콘텐츠를 ‘재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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