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ledge Exchange, 연구의 재현성 향상 방안 연구 보고서 발간
Knowledge Exchange, 연구의 재현성 향상 방안 연구 보고서 발간
오픈 사이언스를 위한 디지털 인프라 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영국 JISC 등 6개 고등교육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Knowledge Exchange"가 연구기관에서 연구성과의 재현성을 높이기 위한 방책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1. 재현성이란 무엇인가?
재현성은 동일한 연구 결과가 반복적으로 얻어질 수 있고, 이에 기반하여 신뢰성 있게 후속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는 연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다.
2. 보고서 목적
본 보고서는 재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과 이에 관련된 주요 이해관계자(Stakeholders)가 누구인지를 다루며, 연구기관이 재현성 문화와 실천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프레임워크(틀)를 제공하고자 한다.
3. 주요 참여자
- 기관 리더(총장, 학장 등)
- 교수 및 연구 관리자
- 부서 책임자
- 도서관 사서
- 연구자
- 박사과정 학생 등
이 보고서는 이들 모두가 재현성 논의에 참여하고, 실천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4. 연구에서 얻은 주요 통찰
- 기관 내 협업이 재현성 실천을 확대하는 데 중요하다.
- 예시 : 어떤 기관에서는 프라이버시팀과 윤리위원회가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수평적 대화는 실현 가능한 솔루션을 만들어내며, 재현성 문화의 정착을 돕는다.
사례 연구와 구체적 예시를 활용하는 것이 기관이 현재 위치를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임이 확인되었다.
- 예: 특정 기관은 대학원생과 직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
- 다른 기관은 연구데이터 관리를 주제로 한 인턴십 운영을 장려
5. 프레임워크(Framework) 소개 – Knowledge Exchange
이 프레임워크는 연구기관이 내부의 재현성 실천 수준을 평가하고 이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 도구는 다음을 가능하게 한다.
- 기관의 다양한 수준에서 재현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유도
- 재현성 확산을 가능하게 하는 촉진요인(enablers) 파악
- 자체 평가용 스프레드시트를 통해 기관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논의의 출발점 제공
6. 의미 있는 인용
덴마크의 철학자 키르케고르의 말처럼, “누군가를 어떤 곳으로 이끌기 원한다면, 먼저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 지점에서 시작해야 한다.”
본 프레임워크는 확장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재현성을 육성하기 위한 구조화된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기관은 노력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혁신에 열린 태도를 지녀야 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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