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Generative AI)의 특허 및 연구 동향 분석 (WIPO)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발간한(2024년) 이 보고서는 생성형 AI(Generative AI, GenAI)의 특허 및 연구 동향을 분석 하였다.
이 보고서는 생성형 AI 기술과 관련된 특허와 연구 활동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별로는 중국이 특허 출원 및 논문 발표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주요 기업(텐센트, 바이두, 구글, IBM 등)이 시장을 선도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향후 법적 규제와 기술 혁신의 균형이 중요하나는 점을 언급하였다.
① 생성형 AI 개요
- 생성형 AI는 새로운 콘텐츠(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를 생성하는 기술
- 최근 대규모 언어 모델(LLMs),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s), 변분 오토인코더(VAEs), 확산 모델(Diffusion Models) 등의 발전이 핵심
- OpenAI의 ChatGPT(2022년 11월 출시)는 생성형 AI 확산을 촉진하는 ‘아이폰 순간(iPhone moment, 특정 기술이 대중에게 인지되기 시작하면서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순간)’을 만들었음
② 생성형 AI 특허 출원 동향
- 2014년: 733건의 특허 출원
- 2023년: 14,000건 이상 출원 → 10년 동안 800% 증가
- 특허 증가 요인: 강력한 컴퓨팅 능력, 대규모 데이터세트 활용, 딥러닝 기술 발전
- 주요 특허 보유 기관:
- 텐센트(Tencent)
- 핑안보험(Ping An Insurance)
- 바이두(Baidu)
-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 IBM
- 알리바바, ByteDance, Alphabet/Google, Microsoft 등 포함
③ 국가별 특허 출원 현황
- 1위: 중국 (38,210건, 전체의 약 70%)
- 2위: 미국 (6,276건)
- 3위: 한국 (4,155건)
- 4위: 일본 (3,409건)
- 5위: 인도 (1,350건)
- 6위~7위: 영국(714건), 독일(708건)
④ 주요 생성형 AI 모델 특허 현황
- GANs: 9,700건 (가장 많은 특허 보유)
- VAEs: 1,800건
- LLMs: 1,300건
- 확산 모델(Diffusion Models): 최근 급격한 증가 (2020년 18건 → 2023년 441건)
⑤ 생성형 AI 주요 응용 분야
- 소프트웨어 및 IT
- 생명과학(신약 개발, 유전자 분석)
- 문서 관리 및 출판
- 비즈니스 솔루션(챗봇, 고객 서비스)
- 산업 및 제조(디지털 트윈, 제품 디자인 최적화)
- 자율주행 및 교통
- 보안 및 국방
- 통신 및 네트워크
⑥ 생성형 AI 연구 및 논문 출판 동향
- 2014년: 116편의 논문 발표
- 2023년: 34,000편 이상 논문 발표 (10년간 29,000% 증가)
- 논문 출판 기관:
- 중국과학원 (Chinese Academy of Sciences) (1,100편 이상)
- 칭화대 (Tsinghua University)
- 스탠퍼드대 (Stanford University)
- Google (Alphabet)
- MIT, 카네기멜론대 등 포함
⑦ 생성형 AI의 주요 기술적 발전
- 2017년: 트랜스포머(Transformer) 모델 등장 → LLM 발전 가속화
- 2018년: OpenAI GPT 모델 최초 등장
- 2020년: GPT-3 출시(1750억 파라미터)
- 2021년: AlphaFold2 (단백질 구조 예측)
- 2022년: ChatGPT, Stable Diffusion 출시
- 2023년: GPT-4, Google Gemini 출시
⑧ 생성형 AI의 미래 전망
- 특허 출원 지속 증가 예상
- 데이터 및 저작권 문제 해결 필요
- 오픈소스 vs 독점 모델 경쟁 심화
- 생성형 AI의 규제 및 법적 논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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