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는 과연 언제나?
마이크로소프트(MS) CEO 사티아 나델라는 한 유튜브 팟캐스트에 나와서
"AGI 도달을 주장하는 것은 터무니없이 앞서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오픈AI 등에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AGI 달성을 기정사실화하는 경향을 비판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AGI 도달의 기준은,
- 단순한 AI 성능이 아니라, AI가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고,
- AGI 도달의 진정한 벤치마크는 "세계 경제가 10% 성장하는 것"이라는 주장한다.
이는 AI의 경제적 실효성을 강조하면서, AGI 논의에서 단순한 기술적 성취보다는 경제 성장과 생산성 향상을 핵심 지표로 삼아야 한다는 견해이다.
AI 기술이 발전하면, 이를 개발한 기업보다 다양한 산업에서 AI를 활용하는 쪽이 더 큰 이익을 보게 된다. 증기 기관이 산업혁명을 이끈 것처럼, AI가 경제 성장과 생산성 향상을 가속화한다는 것이다.
세계 경제가 AI를 통해 10% 성장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충분한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 차세대 AI 모델을 훈련하고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AI 개발 경쟁이 아니라 실제로 활용되는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는 경쟁이 더욱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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