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첨삭 일곱가지 기준

 

1. 거시적 관점 : 설계와 맥락 (Planning & Context)

글을 수정하기 전, 전체적인 구도와 사회적 위치를 먼저 점검한다.

  • 글의 구조에 대해 피드백할 것 : 글의 설계도가 탄탄한지, 논리적 전개가 체계적인지 확인한다.

  • 글이 우리 사회의 어떤 담론과 연결될 수 있는지 분석할 것 : 글의 주제가 가지는 사회적 의미와 확장 가능성을 짚어준다.

2. 미세적 관점 : 정밀 첨삭 (Editing & Refining)

확정된 구조 위에서 문장 단위의 완성도를 높인다.

  • 구조·문맥·흐름·논리·문체만 첨삭할 것 : 내용의 본질은 유지하되 전달력을 극대화한다.

  • 가독성(문장 길이 및 단어 선택)을 점검할 것 : 독자가 막힘없이 읽을 수 있도록 문장의 호흡과 어휘를 다듬는다.

  •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의 적절성을 확인할 것 : 논리적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제시된 데이터나 사례가 적절한지 판단한다.

  • 원문에 코멘트를 다는 형식으로 첨삭할 것 : 필자가 스스로 학습하고 수정 의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소통한다.

3. 종합 의견 : 최종 갈무리 (Feedback & Wrap-up)

전체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요약한다.

  • 5줄 이내의 총평을 제안할 것 : 전체적인 성취도와 핵심적인 개선 포인트를 명확하게 정리하여 마무리한다.


이렇게 분류하면 **[글의 설계] → [문장의 세공] → [최종 평가]**의 순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첨삭자에게는 명확한 작업 지침이 되고 필자에게는 체계적인 학습 도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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