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인간의 개입 형태 : 인간적 역량이 핵심적
“ Humans in the loop (인간이 개입하는 구조) ” AI 시스템에서 인간이 개입하는 전형적인 세 가지 형태 1. AI가 인간을 보조하는 형태 ( AI 보조형) 인간이 주도하고, AI는 조언자나 도구로서 돕는다. 예시: Slack, Intuit Mailchimp 등은 AI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지만, 여전히 인간이 결정권을 쥐고 있다. 2. AI가 자동으로 처리하다가 특정 순간 인간에게 넘기는 형태 ( AI→인간 전환형) AI가 대부분의 작업을 수행하되, 중요한 판단 구간(결제, 인증, 윤리적 판단 등)에서 인간의 개입이 필요하다. 예시: OpenAI의 ‘Operator’ 에이전트는 많은 일을 자동으로 처리하다가 필요한 시점에 인간으로 제어권을 넘긴다. 3. AI의 결과를 인간이 검토·감독하는 형태 ( AI 결과 검토형) AI가 작성한 최종 산출물을 사람이 다시 검증한다. 특히 생성형 AI의 ‘환각(hallucination)’ 오류를 막기 위해 품질 점검이나 교정 단계에서 인간의 역할이 중요하다. # 인간의 개입은? “인간이 개입하면 안전하다”는 가정은 위험하다. 인간도 편향되거나 실수할 수 있으며, 맹목적 신뢰(automation bias) 문제도 발생한다. AI가 고도화될수록 인간 개입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예를 들어, 군사용 AI의 의사결정처럼 ‘어디까지 AI가 판단하고, 언제 인간이 개입해야 하는가’는 여전히 불명확하다. 인간의 ‘고유한 능력’의 중요성은 부각된다. AI와 협업하는 노동 구조에서는 맥락 이해, 창의력, 공감, 판단력 같은 인간적 역량이 더욱 핵심적이 될 것이다.